닫혀진 아침
2011.10.11 09:49
닫혀진 아침
어둠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나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거대한 양 극의 뿌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안개로 닫힌 아침여도
눈 먼 나를
태양이 데리러 오리라는 것
그 것만 알겠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0 |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 물님 | 2012.08.16 | 2795 |
| 109 | 가을비 [1] | 지혜 | 2012.10.19 | 2789 |
| 108 | 모악산 산골물 [1] | 도도 | 2012.02.27 | 2789 |
| 107 | 관계 [2] | 지혜 | 2011.08.31 | 2783 |
| 106 | 내 안의 나 ,나, 나 [1] | 지혜 | 2011.07.30 | 2783 |
| 105 | 엿보기, 미리 보기 [1] | 지혜 | 2011.09.25 | 2780 |
| » | 닫혀진 아침 [1] | 지혜 | 2011.10.11 | 2779 |
| 103 | 기다림 | 에덴 | 2010.04.22 | 2778 |
| 102 | 겨울 춘몽 [3] [6] | 지혜 | 2013.03.04 | 2774 |
| 101 | 간이역에서 [1] | 지혜 | 2011.10.17 | 2773 |
그 만큼 아시면 많이 아는 거에요 ㅎㅎ
툭 터져 나오는 꼬투리처럼
툭 튀어 나오는 시가
이제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