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7957
  • Today : 911
  • Yesterday : 1117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2886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그 길을 가고 싶다 지혜 2012.05.01 3034
159 연꽃 서정 [1] [17] 지혜 2012.06.29 3032
158 영취산에서 [4] 물님 2011.07.08 3011
157 바람의 흔적 [2] 하늘 2011.06.04 3010
156 기도 [1] 지혜 2012.01.12 2998
155 보름달 축제 [1] 지혜 2012.10.23 2997
154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2994
153 순천의 문으로 [1] 지혜 2012.03.10 2987
152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2984
151 노을 생각 지혜 2011.11.04 2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