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899
  • Today : 970
  • Yesterday : 991


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지혜 조회 수:288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요새 2010.11.15 3064
59 모두가 제 설움에 우는 게다 [2] 하늘 2010.10.25 3098
58 그색 [2] 에덴 2010.10.25 3033
57 참사람이 사는 법 - [1] 물님 2010.10.10 3498
56 월든 호수(Walden Pond)에서 [3] file 하늘 2010.09.30 3596
55 새벽 울음이여! [2] 하늘 2010.09.21 3473
54 아직은 덜 외로운 사람 [5] 하늘 2010.09.10 3801
53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4] 이슬 2010.09.08 3500
52 독수리가 되어 [5] 물님 2010.08.30 3563
51 천산 가는 길 [5] file 물님 2010.07.11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