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2021.10.19 08:02
가을이구나, 빌어먹을 가을,
우리의 정신을 고문하는,
우리를 무한 쓸쓸함으로 고문하는,
가을, 원수 같은,
나는 너에게 살의를 느낀다.
가을 원수 같은,
-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요소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3 | 그대들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3] | 구인회 | 2009.06.13 | 1924 |
242 | 새해에는 단 하나만을 - 박노해 | 물님 | 2022.01.08 | 1920 |
241 | 달의 기도 | 물님 | 2022.09.19 | 1917 |
240 | 새해 다짐 -박노해 | 물님 | 2023.01.04 | 1910 |
239 | 나비 / 류 시화 [1] | sahaja | 2008.06.16 | 1909 |
238 | 불 [5] | 하늘꽃 | 2008.11.17 | 1908 |
237 | 바람이 바뀌었다 -박노해 | 물님 | 2021.08.11 | 1907 |
236 | 매미 -이병창 [1] | 하늘꽃 | 2007.08.29 | 1906 |
235 | 봄은 울면서 온다 | 도도 | 2014.03.25 | 1903 |
234 | '차를 마셔요, 우리' - 이해인 | 물님 | 2011.04.21 | 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