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각산 가는길
2010.11.18 11:27
모악산과 마주 한 곳에
숲과 나무와 꽃이
흔들고 춤추는 곳.
삶에 지쳐서
에너지를 충전하려고
모이는 사람들의 지성소.
굽이굽이 아홉고개를 넘어서
하늘과 땅이 함께 펼쳐서
가슴이 열리는 곳
내 안에 나를 찾아서
떠나는 길목으로
인도하는 물님이 계신곳.
꽃교회와 수련으로
영혼의 불꽃을
태울 수 있는 곳.
그 길안에 들어서면
내안의 솔메이드를 만나서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는 곳
그 곳을 따라 가는 길은
나를 내려놓고
내 안의 나를 만나서
행복이라는 자리로
들어 서는 길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 | 천지에서 [1] | 지혜 | 2013.06.16 | 3198 |
59 | 참사람이 사는 법 - [1] | 물님 | 2010.10.10 | 3200 |
58 | 오늘밤은 그러하다 [2] | 마음 | 2011.01.11 | 3204 |
57 | 소금 댓글 [2] | 하늘꽃 | 2010.02.06 | 3206 |
56 | 그릇들의 대화 [1] | 요새 | 2010.03.19 | 3207 |
55 |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4] | 이슬 | 2010.09.08 | 3219 |
54 | 신천에서 [4] | 수행 | 2011.05.02 | 3221 |
53 | 지휘자에게 보면대가 있듯이 [3] | 도도 | 2010.01.05 | 3223 |
» | 경각산 가는길 [2] | 요새 | 2010.11.18 | 3226 |
51 | 특별한 선물 [2] | 하늘 | 2010.12.20 | 3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