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맴
2011.10.22 07:38
맴맴
고추와 메주도
찹쌀과 엿기름도
물과 불도
소금도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서로에게 녹아들어
빛 고운 장으로
환생 하였습니다
이순耳順을 넘어서도
무엇에게도
스미지 못한 아픔이
맴맴 맴을 돕니다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평원에서
맴맴 맴만 돕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0 | 단풍 | 지혜 | 2011.11.06 | 1663 |
259 | 무엇이 구원인가? [1] | 지혜 | 2011.08.16 | 1665 |
258 | 생명의 성찬 [2] | 지혜 | 2011.09.27 | 1665 |
257 |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 지혜 | 2011.10.06 | 1665 |
256 | 불면도 호사다 [1] | 지혜 | 2011.09.08 | 1667 |
255 | 몸살 [1] | 지혜 | 2011.09.17 | 1667 |
254 | 노을 생각 | 지혜 | 2011.11.04 | 1667 |
253 | 비 [1] | 물님 | 2011.08.24 | 1671 |
252 | 구절초 메시지 [1] | 지혜 | 2011.10.18 | 1671 |
251 |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 지혜 | 2011.08.27 | 16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