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227
  • Today : 733
  • Yesterday : 1268


손자일기 3

2012.02.23 14:14

지혜 조회 수:2122

손자일기 3

 

 

배앓이를 하다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서

여우웃음으로 뒤를 씻어낸다

 

아직 말이 짧아도

미안한 줄을 아는 어린 것, 

 

'괜찮아요'

'할머니가 목욕하고 옷 갈아 입혀 줄게'

 

염치를 아는 놈은 뒤가 구리지 않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 그래 공이구나 지혜 2011.07.27 2092
149 칠월의 바람 [1] file 물님 2012.07.13 2093
148 공부 잘 한 날 [1] 지혜 2011.08.06 2095
147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지혜 2012.08.17 2095
146 아침 기도 [1] 지혜 2011.08.07 2101
145 바람은 [2] 지혜 2011.12.17 2106
144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물님 2012.08.16 2109
143 대붕날다 [4] file 샤론 2012.05.21 2121
» 손자일기 3 [1] 지혜 2012.02.23 2122
141 모악산 산골물 [1] 도도 2012.02.27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