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2915
  • Today : 419
  • Yesterday : 1084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3670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9 고드름 고드름 file 운영자 2008.01.01 3579
698 우리땅 걷기 - 금강 벼룻길 [1] file 도도 2019.04.13 3576
697 해남2 [3] file 이우녕 2008.08.02 3576
696 수인서영 [3] 구인회 2011.06.21 3575
695 애정모 5차 수련 - 양평(5) [1] file 송보원 2008.08.17 3575
694 경각산의 봄봄 file 도도 2019.03.24 3573
693 멀리서 가까이서 성탄의 기쁜 소식을 ... [2] file 도도 2016.12.27 3573
692 구인회 2009.07.18 3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