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617.jpg](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002/206/abde78e9ecc03d5018f4c4becf3dfed5.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002/206/53506f8b100f781d5c08820688954a66.jpg)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67 |
데카그램 기초수련 68기를 마치고.....
![]() | 도도 | 2016.02.12 | 2167 |
666 |
청보리수가 열릴 무렵에
![]() | 도도 | 2020.05.30 | 2165 |
665 |
다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시간은 없다
![]() | 도도 | 2020.04.14 | 2165 |
664 |
신을 만나는 순간 - 안경진 작품전시회를 다녀와서.....
![]() | 도도 | 2017.06.12 | 2165 |
663 |
차밭1
[2] ![]() | 운영자 | 2008.06.08 | 2163 |
662 |
동광원에서(5)
![]() | 이상호 | 2008.07.20 | 2161 |
661 |
인생의 마지막
![]() | 이상호 | 2008.07.20 | 2158 |
660 |
진달래마을 풍경(5.11 지혜와 영혼의 소리)
![]() | 구인회 | 2008.05.11 | 2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