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파란 하늘에
붉은 단풍을 보여주시지만
지난 여름은 유난히
비를 많이 주셨죠.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것까지
또 주신게 있으니
찬 서리맞고 넓은 잎 시들어
두둥실 떠올랐네요.
얼쑤,
호박 하나 건졌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87 | 허공에 기대는 기술 [2] | 다연 | 2008.10.26 | 4281 |
986 | 진달래의 구서영 [2] | 구인회 | 2008.10.26 | 5734 |
985 | 불재의 대나무(11.2) | 구인회 | 2008.11.02 | 3152 |
984 | 진달래 말씀 한자락(11.2) [1] | 구인회 | 2008.11.02 | 4148 |
983 | 세간등世間燈 [1] | 구인회 | 2008.11.02 | 3991 |
982 | 논다는 것 | 구인회 | 2008.11.04 | 4422 |
981 | 카자흐스탄 이민교 감독 | 구인회 | 2008.11.09 | 4441 |
980 | 지빠귀 불재에 눕다 | 구인회 | 2008.11.17 | 36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