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
2010.02.15 21:15
불재 고개 마루에 봄눈이 내려 천지가 하얗습니다.
한 3일 내린 눈이 이제사 녹아갑니다.
아들 며느리 자식들이 설쇠러 왔다가
즈 아부지와 함께
봄맞이 오실 귀한 손님들을 위해
검불들을 긁어모아 불사르며
뜰단장을 한참했답니다.
따뜻한 햇살에 매화 꽃눈이
분홍색으로 부풀어나고 있었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5 | 석은(碩隱) 김용근 장로님을 추모하다 | 도도 | 2019.05.18 | 1968 |
274 | 도움 위대님 가족 나들이 | 도도 | 2018.09.20 | 1968 |
273 | 잔칫상 | 도도 | 2015.07.08 | 1968 |
272 | 사도행전 3장 | 도도 | 2019.02.13 | 1967 |
271 | 바기오의 타마완 빌리지 | 선한님 | 2017.01.19 | 1967 |
270 | 전북노회 서부시찰회 6차회의 진달래교회에서 열려 | 도도 | 2018.02.22 | 1966 |
269 | 용인향상교회 김향순 집사님 가족 | 도도 | 2018.07.10 | 1965 |
268 | 귀신사에서...... | 도도 | 2017.05.05 | 1965 |
지뢰복
'' ''
부활의 때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