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782
  • Today : 770
  • Yesterday : 916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774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3 들꽃의 유형 [1] file 구인회 2009.08.09 2365
882 상사화 [2] 구인회 2009.08.11 2726
881 고단한 삶일지라도 [5] file 도도 2009.08.13 2294
880 마사이 가족 운동회 중 [5] file 춤꾼 2009.08.14 2183
879 크리스챤시인협회 세미나(1-육각재) [1] file 구인회 2009.08.19 1890
878 크리스챤시인협회 세미나(2부) file 구인회 2009.08.19 1877
877 백골난망이로소이다 [2] file 도도 2009.08.21 1952
876 진달래마을(8.23) [1] file 구인회 2009.08.24 1903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