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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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 | 요정같이... [2] | 김정님 | 2007.09.10 | 3613 |
1194 | 육각제 | 운영자 | 2007.01.06 | 3611 |
1193 | 불재오신 님 뫔까지 행복하소서 ! [2] | 자하 | 2012.01.14 | 3610 |
1192 | 김복동상 제막식 행사와 추모시 | 도도 | 2019.08.17 | 3608 |
1191 | 100송이의 카네이션꽃 | 도도 | 2010.05.22 | 3606 |
1190 | 진달래 식구들 [2] | 운영자 | 2008.04.20 | 3601 |
1189 | 하얀불재 | 운영자 | 2007.01.06 | 3600 |
1188 | 출입문에 걸린 것은 | 송화미 | 2006.06.13 | 3597 |
이 십자가는 내 모습입니다
한쪽 발은 세상에 또 한쪽은 하느님께 향하면서
삶의 가시덤불과 세상의 욕망속에 몸부림치다가
눈뜨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십자가는 우리가 나가야할 지향점이 하늘임을 암시합니다
물론 이 하늘은 별이 빛나는 저 하늘이 아니라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사람과 함께 걸으시는 하느님을 뜻합니다
가끔씩 나는 진달래마을에 하느님이 쉬고 계신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다가 적적하시면 물님에게 훈수를 둬주시는거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님의 말씀이 어쩜 당신의 말씀처럼 느껴질리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