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님 물님 새돌맞이 축하서프라이즈
2012.03.24 21:46
금강석
나의 전생은 숯이었습니다.
잎사귀 무성한 나무였습니다.
숯 이전에는
나무 이전에는
햇빛이었습니다.
나는
내 가슴 속에
빛을 담고 있는
햇빛입니다.
*** 님들이 뿌리고 간 빛으로 인하여
온종일 햇살 눈부신 하루였습니다.
댓글 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 |
지락
![]() | 도도 | 2009.02.15 | 1595 |
17 |
진달래마을[10.11]
![]() | 구인회 | 2009.10.12 | 1589 |
16 |
녹색연합 창립축사
![]() | 도도 | 2009.02.15 | 1589 |
15 |
도자기 도 도도님
[1] ![]() | 구인회 | 2009.08.29 | 1588 |
14 |
동광원 남원 본원 전경
![]() | 구인회 | 2011.07.26 | 1587 |
13 |
[33회이상백배] 4연속 종합 우승 김만진 한국대학선발 감독
![]() | 구인회 | 2010.06.09 | 1587 |
12 |
코스모스
![]() | 구인회 | 2009.09.27 | 1587 |
11 |
알 다 Open
[1] ![]() | 구인회 | 2009.06.21 | 1586 |
***지헤님의 편지를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경각산 불재에
비오는 밤을
보름달이 훤합니다.
세상의 권위 아닌
진리의 거울 앞에
자유를 태우시는 님
어떤 아상도 사라져
가난한 이들에게
훈훈하고 향그런 빛으로 계시는 님
님이 계셔서
구름비 안개 속에서도
가야할 길이 밝습니다.
물님의 오늘을 축하드리고
천수를 누리시기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