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요
바람 불면 부는 대로
비오면 오는 대로
늘 여기 있는
난 나요
잎사귀 하나
벌레에게 내주고
꽃잎하나
곰팡이에게 내주고
세월 하나
님께드리고
그리움 하나 남거든
그 마저
드리지요
난
나요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47 |
콩만한 봄이......
[1]  | 도도 | 2012.02.28 | 2297 |
| 1346 |
출판기념회6
[1] | 도도 | 2011.09.13 | 2305 |
| 1345 |
81세 어머니 생신
[2] | 도도 | 2009.10.14 | 2306 |
| 1344 |
진달래마을[2010 1.3]
[2] | 구인회 | 2010.01.07 | 2308 |
| 1343 |
에미서리의 빛
[1] | 구인회 | 2009.07.29 | 2312 |
| 1342 |
진달래마을[12.13]
| 구인회 | 2009.12.14 | 2313 |
| 1341 |
마라의 우물 - 성지순례
[1] | 도도 | 2012.02.12 | 2314 |
| 1340 |
진달래 나는 진달래
| 구인회 | 2010.01.13 | 2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