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도 큰 바위 얼굴 사진 입니다..! 전남 하의도 '큰 바위 얼굴'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 하의도 피섬 뒷산에 고승이 사자를 키우며 살았는데 그 앞산에 범이 살면서 자주 나타나 가축은 물론 인명까지 해치 는 일이 이어졌습니다. 스님의 지도 아래 사자와 마을 사람들이 범을 잡았지만 스님이 크게 다쳐 18일만에 숨졌습니다. 상처를 입은 사자도 스님을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해 달려나가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님과 사자를 함께 묻었다고 하는데 그곳을 찾지 못하다가 최근 하의도 개발로 인해 하의도 섬 근처가 뚫리는 바 람에 바다에 떠 있는 이 곳 섬에 묻쳤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스님의 얼굴과 사자의 앞발, 그리고 맨 끝 사자의 꼬랑지가 보입니다. ^ ^
'큰 바위의 얼굴'
귀한 사진과 마음을 울리는 전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가위 더욱 행복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