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221
  • Today : 438
  • Yesterday : 1357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요새 조회 수:2213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4 청소 [1] 요새 2010.01.30 2112
673 안나푸르나 [2] 어린왕자 2012.05.19 2112
672 우리 옛길을 걷자 물님 2020.09.19 2112
671 사랑하는 물님전 오늘... 비밀 2009.02.28 2113
670 중용 23장... 물님 2014.05.06 2113
669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늘꽃 2012.02.28 2114
668 Guest 하늘꽃 2008.09.02 2116
667 슈타이너의 인체언어- 오이리트미 공연 안내합니다. 결정 (빛) 2010.03.28 2116
666 마법의 나무 [1] 어린왕자 2012.05.19 2116
665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창공 2012.07.08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