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54 | 어떻게 하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도록 살을 뺄 수 있겠습니까.? | 물님 | 2015.04.30 | 1742 |
753 | 지구여행학교 제 26회 독일탐방 | 조태경 | 2015.04.10 | 1742 |
752 | 거짓말 - 박완규 [1] | 물님 | 2014.07.23 | 1742 |
751 | 일에 대하여 | 도도 | 2014.06.24 | 1742 |
750 | 반기문총장의 글 | 물님 | 2014.07.11 | 1741 |
749 | 이병창 선생님의 책이 나왔습니다 [1] | 봄나무 | 2011.07.28 | 1741 |
748 | Guest | 운영자 | 2008.04.02 | 1741 |
747 | 오라소마 칼라시스템 레벨 2 (인터미디어트)코스 | 물님 | 2014.11.02 | 1740 |
746 | 그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 | 요새 | 2010.07.11 | 1740 |
745 |
데카그램 기초수련 (2016년 1월28일~2016년 1월30일) (2)
![]() | 제이에이치 | 2016.01.31 | 1739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