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74 | 안나푸르나 [2] | 어린왕자 | 2012.05.19 | 2114 |
673 | 중용 23장... | 물님 | 2014.05.06 | 2114 |
672 | 사랑하는 물님전 오늘... | 비밀 | 2009.02.28 | 2115 |
671 | Guest | 도도 | 2008.06.21 | 2115 |
670 | 우리 옛길을 걷자 | 물님 | 2020.09.19 | 2115 |
669 | 슈타이너의 인체언어- 오이리트미 공연 안내합니다. | 결정 (빛) | 2010.03.28 | 2116 |
668 |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 창공 | 2012.07.08 | 2117 |
667 | 할레루야!!!!!!! | 하늘꽃 | 2016.01.04 | 2117 |
666 |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 하늘꽃 | 2012.02.28 | 2118 |
665 | 마법의 나무 [1] | 어린왕자 | 2012.05.19 | 2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