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지
2012.03.07 08:11
거기까지
어떤 생각이
나를 데려다
슬픔 앞에 부려놓았습니다
그 슬픔은
발이 시리도록
걷고,
또 걸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슬픔도
나도 아닌
거기,
거기까지 오게 하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1 | 오늘 그대에게 [9] | 도도 | 2012.01.09 | 4034 |
140 | 차례상 [2] | 지혜 | 2012.10.03 | 4034 |
139 | 겨울 춘몽 [3] [6] | 지혜 | 2013.03.04 | 4034 |
138 | 불재로 간다 [1] | 지혜 | 2011.10.30 | 4037 |
137 |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 지혜 | 2011.07.21 | 4041 |
136 | 간이역에서 [1] | 지혜 | 2011.10.17 | 4045 |
135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4064 |
134 | 당신의 들꽃으로 [3] | 하늘 | 2011.04.28 | 4067 |
133 | 마중물 [4] | 지혜 | 2012.01.19 | 4069 |
132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4079 |
연륜만큼이나
거기까지
시심이 깊어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