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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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 | 진달래마을[1.24] [2] | 구인회 | 2010.01.26 | 2643 |
1354 | 고결님이 왔어요 [4] | 도도 | 2014.07.01 | 2653 |
1353 | 진달래마을[2010 1.3] [2] | 구인회 | 2010.01.07 | 2657 |
1352 | 에미서리의 빛 [1] | 구인회 | 2009.07.29 | 2660 |
1351 | 진달래마을[4.7] [1] | 구인회 | 2013.04.13 | 2668 |
1350 | 모악산에서 본 불재 [1] | 구인회 | 2011.03.28 | 2670 |
1349 | 촛불인가? [3] | 구인회 | 2009.01.19 | 2671 |
1348 | 진달래 순례길 - 불재에서 상관 편백숲까지 | 도도 | 2014.05.21 | 2673 |
이 십자가는 내 모습입니다
한쪽 발은 세상에 또 한쪽은 하느님께 향하면서
삶의 가시덤불과 세상의 욕망속에 몸부림치다가
눈뜨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십자가는 우리가 나가야할 지향점이 하늘임을 암시합니다
물론 이 하늘은 별이 빛나는 저 하늘이 아니라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사람과 함께 걸으시는 하느님을 뜻합니다
가끔씩 나는 진달래마을에 하느님이 쉬고 계신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다가 적적하시면 물님에게 훈수를 둬주시는거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님의 말씀이 어쩜 당신의 말씀처럼 느껴질리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