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님 물님 새돌맞이 축하서프라이즈
2012.03.24 21:46
금강석
나의 전생은 숯이었습니다.
잎사귀 무성한 나무였습니다.
숯 이전에는
나무 이전에는
햇빛이었습니다.
나는
내 가슴 속에
빛을 담고 있는
햇빛입니다.
*** 님들이 뿌리고 간 빛으로 인하여
온종일 햇살 눈부신 하루였습니다.
댓글 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47 | 케냐에서 하늘꽃 선교사님 [1] | 구인회 | 2011.12.08 | 2060 |
1346 | 수인이 동생 토끼 "쵸코" [1] | 구인회 | 2013.10.12 | 2060 |
1345 | 祝 고재호님 목사 임직 | 구인회 | 2011.03.06 | 2061 |
1344 | 진달래마을(9.13) | 구인회 | 2009.09.13 | 2062 |
1343 | 진달래마을[9.27] [3] | 구인회 | 2009.09.29 | 2063 |
1342 | 진달래마을[12.27] [3] | 구인회 | 2009.12.30 | 2063 |
1341 | 보름달 축제-딥그린 마당 [1] | 도도 | 2013.10.20 | 2063 |
1340 | 카쟈흐스탄 공원과 풍경 | 구인회 | 2010.07.23 | 2064 |
***지헤님의 편지를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경각산 불재에
비오는 밤을
보름달이 훤합니다.
세상의 권위 아닌
진리의 거울 앞에
자유를 태우시는 님
어떤 아상도 사라져
가난한 이들에게
훈훈하고 향그런 빛으로 계시는 님
님이 계셔서
구름비 안개 속에서도
가야할 길이 밝습니다.
물님의 오늘을 축하드리고
천수를 누리시기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