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7536
  • Today : 614
  • Yesterday : 1151


Guest

2008.08.24 22:29

관계 조회 수:2336

가을빛에
가을색에
취해서 휘청휘청.

하늘사진을 찍었다.
구름 한점없는 하늘이
어쩐지 허전해보여서 구름을 찾는다.

구름없이 하늘을 보지 못하는
나를 본다.
구름없이 푸른 하늘은
하늘이 아니던가!

주섬주섬 벗어둔 옷을
주어입는 나와
구름없는 하늘을 허전해하는 내가 겹쳐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4 가장 근사한 선물 물님 2016.01.19 2345
1053 프라이드는 삶의 뿌리 [4] 하늘 2011.04.13 2346
1052 범죄는 대화 실패가 원인 물님 2014.11.22 2346
1051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인 김개남의 길을 따라 걷다 - 물님 2019.05.29 2346
1050 도도 도도 2020.12.03 2346
1049 Guest 하늘꽃 2008.06.20 2347
1048 Guest 박충선 2008.10.02 2347
1047 "몸무게처럼 행복은 관리하기 나름이죠" [2] 요새 2010.08.31 2348
1046 할렐루야~살아계신 주... [1] 하늘꽃 2009.01.02 2349
1045 Guest 운영자 2008.11.27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