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2013.11.01 08:51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4 | 교회 개혁 [1] | 삼산 | 2011.03.09 | 2428 |
953 | Guest | sahaja | 2008.04.14 | 2429 |
952 | 6.25 참전 용사들의 사진 작가 - 이병용님이 보내온 글 [1] | 물님 | 2011.03.01 | 2429 |
951 | 불재 마당에 있던 개... | 이낭자 | 2012.02.28 | 2429 |
950 | 광야의 소리 -김병균 | 물님 | 2022.03.24 | 2429 |
949 | 슬픔 [1] | 삼산 | 2011.04.20 | 2431 |
948 | 돌아온 춤꾼 인사드립니다. [2] | 춤꾼 | 2011.04.20 | 2431 |
947 | 사랑을 전하는 지게꾼 | 물님 | 2022.02.12 | 2431 |
946 | 씨알사상 월례모임 / 함석헌의 시와 사상 | 구인회 | 2010.01.08 | 2433 |
945 | 내면의 나를 만나고 춤을 추는 내가 있다. [2] | 요새 | 2010.01.18 | 2433 |
u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