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진달래마을 풍경(4.6 영혼과 지혜의 목소리)
2008.04.07 21:30
樹凋葉落時如何?
體路金風
그래, 진달래가 떨어지면
無上無等正覺 究竟覺산의 아픈 산바람이
님의 검은 눈물을 날려 보내겠지
부처의 팔만 長廣舌이 무슨 소용이랴
그저 내려 놓으라면 될 것을
십자가에 지인 진달래, 진달래 꽃잎처럼
그저 저버리면 될 것을
몸이 시들고 영혼이 굶주려
하늘에 묻힐 때까지
그저 저버리면 될 것을
님*아!
당신은 나의 절망
나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물가에 가면 물에 빠지고
불가에 가면 불에 타는 인생
님의 기다림이
그리움 되어
물의 노래를 적어 올립니다
** 평 화 **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55 | 몽고식 변발을 한 예수상 | 도도 | 2024.07.14 | 7 |
1354 | 텐에니어그램 歸信寺 수ㅡ련 | 구인회 | 2010.05.22 | 1748 |
1353 | 연세대 김만진 감독 | 구인회 | 2009.10.12 | 1749 |
1352 | 천지天池 의 여인 [1] | 구인회 | 2009.08.30 | 1750 |
1351 | 불재의 눈 Ⅱ [3] | 구인회 | 2009.12.20 | 1751 |
1350 | 도봉에 앉은 천사들 | 결정 (빛) | 2009.05.22 | 1768 |
1349 | 부활의 감사절 기념 [1] | 구인회 | 2009.11.29 | 1768 |
1348 | 영혼의 벗님들 [1] | 구인회 | 2010.01.31 | 1769 |
생명을 살리는 복된 음성에 그저 고맙습니다..
존재함이 선물이신 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