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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12일동안 병원에서 고생을 많이한 성민이가 오늘은 교회 와서  뛰어다니는 걸 보니

그렇게 이쁠 수가 없습니다.

병문안 갔을 때 고열을 잡아주시는 물님 목사님 등이 땀으로 흠뻑 젖었었는데요.

성민이 부모님께서는 애간장을 태우던 자녀의 아픔을 통하여

진달래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다고 고백하십니다.

옛 어른들은 부모된 죄라고 역설적인 표현을 하면서 그 쓰라림을 감내했습니다.

죄의 단계를 건너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체은혜감사로 고백하는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땅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밝은 빛으로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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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님네 빵과

미양님네 요구르트.

선한님의 저서 출판과 점심 초대

영광님의 친환경 감자와 양파

예배가 감사로 일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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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이른 아침에 어싱을 위한 작업을 하시는 물님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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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려고 보니 누군가 무엇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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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보니 지혜님과 미양님과 권사님이 아침에 하다가 만 작업을 이어가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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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에 나오는 비비안리처럼

밀레의 "만종"처럼

"드레스를 길게 갖춰입고 다음주에는 풀을 메는 작업을 해야 폼이 나지 않을까요?"라고 하셔서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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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재 숲속은 치유와 힐링의 성지가 되어 갑니다.

우리 모두의 힘으로 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