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1 | 도도미양님 | 구인회 | 2011.03.06 | 2513 |
170 | 인도 <작은참새들의둥우리> 공동체 [2] | 도도 | 2010.05.29 | 2510 |
169 | 빨간 접시꽃 권미양님 | 구인회 | 2010.06.25 | 2509 |
168 | 털중나리 | 구인회 | 2009.06.21 | 2508 |
167 | 불재 구루의 노래와 시의 밤에 다녀와서 [2] | 이상호 | 2011.11.21 | 2507 |
166 | 진달래마을[2010.1.17] [1] | 구인회 | 2010.01.19 | 2507 |
165 | 진달래마을(6.28) [3] | 구인회 | 2009.06.28 | 2507 |
164 | 숲이 된 불재 [1] | 구인회 | 2010.10.18 | 2505 |
이 십자가는 내 모습입니다
한쪽 발은 세상에 또 한쪽은 하느님께 향하면서
삶의 가시덤불과 세상의 욕망속에 몸부림치다가
눈뜨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십자가는 우리가 나가야할 지향점이 하늘임을 암시합니다
물론 이 하늘은 별이 빛나는 저 하늘이 아니라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사람과 함께 걸으시는 하느님을 뜻합니다
가끔씩 나는 진달래마을에 하느님이 쉬고 계신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다가 적적하시면 물님에게 훈수를 둬주시는거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님의 말씀이 어쩜 당신의 말씀처럼 느껴질리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