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0 | 물 [3] | 지혜 | 2011.08.19 | 1877 |
| 59 | 살사리꽃, 꽃길에서 [1] | 지혜 | 2011.10.15 | 1867 |
| 58 | 사포리 들판에서 | 지혜 | 2011.10.27 | 1865 |
| 57 | 생명의 성찬 [2] | 지혜 | 2011.09.27 | 1864 |
| 56 | 별 [1] | 지혜 | 2013.03.24 | 1863 |
| 55 | 멸치 [2] | 지혜 | 2011.09.03 | 1863 |
| 54 | 가을장마 [1] | 지혜 | 2011.08.20 | 1862 |
| 53 |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 지혜 | 2011.11.13 | 1857 |
| 52 | 보이잖니 | 지혜 | 2011.11.24 | 1843 |
| 51 | 불면도 호사다 [1] | 지혜 | 2011.09.08 | 1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