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04 | 트리하우스(1) | 제이에이치 | 2016.05.30 | 1779 |
703 | Guest | 운영자 | 2008.06.22 | 1780 |
702 |
은빛물결 이동했어요^^
[1] ![]() | 은빛물결 | 2013.05.29 | 1780 |
701 | 농업이 미래이다 | 물님 | 2017.09.19 | 1780 |
700 | 설이 설이 설이 온다... [1] | 마시멜로 | 2009.01.22 | 1781 |
699 | 투표하고나서 인증샷이... | 도도 | 2012.04.11 | 1781 |
698 | 흉악 성범죄자 고환 제거"…박인숙, '물리적 거세' 법안 발의를 보고 | 물님 | 2012.09.07 | 1781 |
697 | 세계순례대회 | 물님 | 2012.10.24 | 1782 |
696 | 내 나이 19,000살 [4] | 삼산 | 2011.08.02 | 1783 |
695 | Guest | 구인회 | 2008.05.07 | 1785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