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1604
  • Today : 1221
  • Yesterday : 1060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2655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4 사랑하는 물님~~ 도도... 위로 2011.05.04 3311
703 명명 [1] file 명명 2011.04.30 3408
702 사랑하는 물님만날 때... 명명 2011.04.30 3147
701 불재에도 진달래가 폈군요 [2] 장자 2011.04.26 2624
700 명명님! 10년이라니?아... 물님 2011.04.26 2369
699 세상에 나가서 불재를... 명명 2011.04.24 3259
698 아름다운 울샨에서 [2] file 축복 2011.04.24 3489
697 수난일!! [2] 영 0 2011.04.22 2608
696 우리들의 우울한 자화상 [2] 하늘 2011.04.21 2588
695 사랑하는 춤꾼님따뜻한... 도도 2011.04.20 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