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잊지않겠네
2011.10.30 01:06
나 그대를 잊지 않겠네
지혜
나, 그대를 잊지 않겠네
아니, 잊지 못하네
세상에 태어나
그대가 돌아가기까지
준 사랑, 나 잊지 못하네
그대 아픔 내색않고
내 아픔 감싸안은
사랑 잊지 못하네
평생을 그대 이름석자 대신
'엄마'로 살아온
그대를 내가 기억하겠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랑으로 떠나간
그대 내가 사랑하네
훗날, 나 그대곁에 가는날
두손 꼭 모은채 내가먼저
사랑한다 고백하겠네
그대, 내 가슴에 깊이 아로새기리
이 시 또한 제가 이틀전쯤 썼습니다. 나를 언제나 사랑하던 어머니에대한 나의 고백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어머니인 박은생씨, 그대를 사랑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64 | 감사합니다 [2] | 팅커벨 | 2017.02.24 | 2637 |
763 | Guest | 매직아워 | 2008.09.11 | 2638 |
762 | 人間 : '사람과 사람 사이' 에 존재하는 생명체 [1] | 요새 | 2010.10.18 | 2638 |
761 | '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와서... [3] | 하늘 | 2011.07.09 | 2638 |
760 | 한용운선생에 대하여 - | 물님 | 2020.06.21 | 2638 |
759 | 나의 진리 [2] | 에덴 | 2010.05.03 | 2639 |
758 | 보스턴의 겨울 하늘 [2] | 하늘 | 2011.02.09 | 2639 |
757 | 아들이사한다고 안양... | 도도 | 2012.02.29 | 2640 |
756 | 그리운 물님, 도도님... [6] | 타오Tao | 2011.08.11 | 2641 |
755 | 소크라테스가 아테네 시민들에게 한 말 | 물님 | 2020.11.03 | 2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