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즘 화제가 된 이모저모 ♣ ♣
♣ “MB가 내곡동을 방문해 OK하니까 샀지” ♣
얼마 전 MB의 내곡동 사저 파문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김인종 전 대통령실 경호처장이 “내곡동 땅은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승인한 것”이라는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경호실 처장이라 하면 주군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어야 하는 자리인데 본인이 뒤통수를 맞자마자 바로 MB의 뒤통수를 가격했네요. ‘모든 것을 MB가 알고 있었다. 내가 모든 것을 뒤집어쓰기에는 억울하다’는 표현이 강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MB는 주군을 위해 목숨을 건 장세동이가 그리울 것입니다. 그런데 전두환은 최소한 아랫사람을 이 따위 소모품으로 취급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MB는 모르나 봅니다.
♣ 국회의원 가장 쉽게 되는 방법 ♣
여수에도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제가 국회의원 쉽게 되는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당 수뇌부와 친해져 공천을 받아(우리지역은 민주당이 되겠지요..) 텃밭에서 출마를 하고,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거관리위원회로 찾아가면 됩니다.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 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고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 번 먹으면 됩니다. 또 공약을 이야기할 때 그 지역에 다리를 놔준다든지 무엇을 바꿔 준다든지 약속하면 됩니다.
현실이 어려우면 말로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편 후보의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지면 됩니다.
짐작하셨죠? 이 말은 KBS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에서 개그맨 최효정이 한 말입니다. 그랬더니 강용석 국회의원이 최효종을 국회의원 집단 모욕죄로 고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얘기하지요.
“니가 더 웃기다”
여자 아나운서의 성희롱 당사자인 강용석의원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된 수재인데 이렇게 우수한 머리가 변형이 되면 이런 기 현상이 발생하는 법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키울 때 공부 공부 하면서 키우는데 잘 생각해 봐야 할 대목입니다. 머리는 우수한데 지 혼자만 아는 싸가지 없는 놈으로 키우면 그것이 가족에게 사회에 국가에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오늘은 다방 커피나 시켜 먹어야 하겠습니다...
고운 하루 되시고요...ㅋㅋ
사진이 안보여서^^: 그커피가 어떤커피인지 참..궁금해지네요^^
감기조심 몸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