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466
  • Today : 344
  • Yesterday : 927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1944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4 마법의 나무 [1] 어린왕자 2012.05.19 1866
723 Guest 사뿌니 2008.02.02 1866
722 선택 도도 2020.09.17 1865
721 기적 [2] 하늘꽃 2012.04.27 1865
720 “불교와 개신교” 충돌의 벽을 허물어야 /탁계석 하늘 2010.11.12 1865
719 Guest 운영자 2008.01.24 1865
718 쇠, 흥 하늘꽃 2018.04.05 1864
717 네이버에 데카그램 카페를 마련했습니다. 인도 2014.03.18 1864
716 살 이유 [1] 하늘꽃 2014.01.25 1864
715 안나푸르나2 [1] 어린왕자 2012.05.19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