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064
  • Today : 845
  • Yesterday : 1297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2673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 Guest 하늘꽃 2008.04.01 3098
203 트리하우스(4) [2] 제이에이치 2016.05.30 3103
202 Guest 위로 2008.01.21 3105
201 Guest 텅빈충만 2008.05.30 3105
200 Guest 황보미 2007.09.24 3111
199 Guest 박충선 2008.10.04 3111
198 Guest 여왕 2008.12.01 3111
197 너희는 빛이라 [3] 하늘꽃 2010.09.02 3115
196 Guest 김현미 2006.01.21 3116
195 Guest 구인회 2008.05.21 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