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617.jpg](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002/206/abde78e9ecc03d5018f4c4becf3dfed5.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002/206/53506f8b100f781d5c08820688954a66.jpg)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3 | 나무가 말합니다, 사랑합니다. [1] | 샤론 | 2012.01.14 | 3541 |
642 | 편백 숲길 걷기 [2] | 도도 | 2012.01.14 | 3538 |
641 | 출애굽 성지순례 | 도도 | 2012.02.05 | 3199 |
640 |
대보름날
[2] ![]() | 자하 | 2012.02.10 | 2191 |
639 |
갈릴리 바다에서
[2] ![]() | 도도 | 2012.02.12 | 2272 |
638 |
마라의 우물 - 성지순례
[1] ![]() | 도도 | 2012.02.12 | 2181 |
637 |
샤론의 꽃
[4] ![]() | 도도 | 2012.02.16 | 2272 |
636 |
이뭣고 & 대추야자
[1] ![]() | 도도 | 2012.02.21 | 2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