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644
  • Today : 739
  • Yesterday : 1175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3118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3 나무가 말합니다, 사랑합니다. [1] 샤론 2012.01.14 3541
642 편백 숲길 걷기 [2] 도도 2012.01.14 3538
641 출애굽 성지순례 도도 2012.02.05 3199
640 대보름날 [2] file 자하 2012.02.10 2191
639 갈릴리 바다에서 [2] file 도도 2012.02.12 2272
638 마라의 우물 - 성지순례 [1] file 도도 2012.02.12 2181
637 샤론의 꽃 [4] file 도도 2012.02.16 2272
636 이뭣고 & 대추야자 [1] file 도도 2012.02.21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