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오래되고 고장난 세면대가
쓸모없다고 헤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한쪽에 놓여져 있었는데
채송화를 심어놓으니
근사한 화분이 되었네요.
하마터면 버릴 뻔 했잖아요
그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이 아침에 활짝 피우더니
한 소식까지 물어다 주네요.
여고시절 국문학 선생님이셨던
시인 강상기 선생님을 뵙게 되다니
칠순에 안쓰러운 체구지만
환한 웃음을 선사해주는
"조국연가" 우리 선생님!!!
분명 채송화 덕분이겠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5 | 여수 갈릴리 교회 | 물님 | 2023.09.01 | 2438 |
394 |
타오(Tao)님 시낭송
[5] ![]() | 구인회 | 2008.05.18 | 2439 |
393 |
9기 에니어그램 2차심화과정 첫날
![]() | 운영자 | 2007.07.31 | 2441 |
392 |
진달래마을 풍경(3.9)
[1] ![]() | 구인회 | 2008.03.09 | 2441 |
391 |
앎에서 삶으로~
![]() | 도도 | 2020.08.17 | 2442 |
390 |
창세 전에 택하사 - 예배소서 1장 4-5절 말씀
![]() | 도도 | 2017.06.25 | 2443 |
389 |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2
[2] ![]() | 도도 | 2008.08.23 | 2444 |
388 |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 감사 감사합니다.
![]() | 운영자 | 2007.12.31 | 2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