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4981
  • Today : 897
  • Yesterday : 851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619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3 작은 무지개 file 도도 2019.01.10 3709
402 알님의 백일기념 연주회 file 도도 2016.06.11 3710
401 경기도 양주 기행- 소원님 전시회 file 도도 2019.05.27 3710
400 잘 익은 영혼들을 드리는 추수감사절 도도 2020.11.17 3710
399 빗방울 file 도도 2021.07.11 3715
398 기독교수도회 동광원 file 도도 2016.08.25 3717
397 빛나는 육각재 file 도도 2019.04.30 3722
396 불재성지 가을풍경 file 도도 2018.11.01 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