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2471
  • Today : 1059
  • Yesterday : 1081






.



두근거리는 심장의 맥박을


경각의 맥박에 맞추고


한걸음 무겁게 옮기는 발걸음 마다


훤이 내다 보이는 세상




모악의 산 날맹이도


모진 세월의 상흔도


한 줌의 그림자였네




마르고 거친 가슴의 호흡을


경각의 호흡에 맞추고


한걸음 무겁게 옮기는 발걸음 마다


훤히 내다 보이는 하늘




하늘가 넘나드는 구름도


육신의 피곤한 움직임도


한나절 나들이였네




나는 진달래


이것이 인생이었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7 불재의 겨울 file 구인회 2009.01.11 4623
1146 꿈을 비는 마음 [1] file 구인회 2008.05.23 4622
1145 Self Master를 위한 에니어그램 수련 모습-11 file 박광범 2005.10.11 4619
1144 동광원수련회-호흡수련 file 운영자 2007.08.19 4618
1143 돔하우스111 file 운영자 2007.11.20 4612
1142 blue blue blue file 운영자 2007.09.09 4612
1141 진달래강좌(김인제 삼온회장) [2] file 구인회 2008.09.26 4608
1140 불재 문중 문하 제위 자하 2012.01.13 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