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그램 옥정호 복음서를 읽다
2019.01.06 22:54
20190105
내 안에 잠자고 있는 것들을
두드리고 또
두들겨 깨웠더니
부시시 눈뜨며
왜 이제 깨웠냐고
핀잔을 줍니다.
나는 나
내안에 살짝 너로 살다가
깨어나 바라보니
사랑 가출 그 부끄러움
숨님 말씀하시길
추를 정지시켜라
사랑으로 비추어라
그저 그대로 바라보아라
내 안에 내 소리가 들립니다.
그저 그대로
바라보아라
그저 그대로
그저 그대로
- 에덴 -
그리운 에덴님,
역시 에덴님,
"삶을 사랑으로 살라"는
메시지는 바로 내게 주시는
하늘 음성이었음을~
모처럼 옥정호 겨울호숫가를
함께 동행하며 복음서를 읽은
하루!!!
잘 다녀오시길~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3 | 타인능해(他人能解)의 뒤주 [1] | 도도 | 2019.04.18 | 2563 |
202 | 부활주일을 보내며~ | 도도 | 2019.04.26 | 2367 |
201 | DMZ 인간띠-판문점선언 1주년기념 | 도도 | 2019.04.29 | 1974 |
200 | 철원의 노동당사 | 도도 | 2019.04.29 | 2017 |
199 | 핑크 | 도도 | 2019.04.29 | 1951 |
198 | The Leaders - 하늘님의 뮤지컬 공연 | 도도 | 2019.04.29 | 2048 |
197 | 빛나는 육각재 | 도도 | 2019.04.30 | 2358 |
196 | 도립미술관에서 바라본 경각산 | 도도 | 2019.05.01 | 2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