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요
바람 불면 부는 대로
비오면 오는 대로
늘 여기 있는
난 나요
잎사귀 하나
벌레에게 내주고
꽃잎하나
곰팡이에게 내주고
세월 하나
님께드리고
그리움 하나 남거든
그 마저
드리지요
난
나요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83 |
진달래마을['10.6.27]
 | 구인회 | 2010.07.10 | 2563 |
| 1282 |
신성에 눈 뜨는 것 [11.10]
| 구인회 | 2013.11.12 | 2563 |
| 1281 |
작은학교에서 오신 분
| 도도 | 2009.03.03 | 2564 |
| 1280 |
갈릴리 바다에서
[2] | 도도 | 2012.02.12 | 2566 |
| 1279 |
언제나 신혼이신 도도님 물님
[1] | 자하 | 2012.01.13 | 2568 |
| 1278 |
진달래마을(8.30)
[2] | 구인회 | 2009.08.31 | 2569 |
| 1277 |
나의 목자였구나[10.7]
| 구인회 | 2013.10.07 | 2569 |
| 1276 |
맛있게 냠냠 쩝쩝!!!
[1] | 진주 | 2010.09.27 | 2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