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7824
  • Today : 1094
  • Yesterday : 980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2384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4 나 되어감을 [1] 요새 2010.03.11 2387
873 녹두장군 전봉준 물님 2019.04.03 2385
872 할렐루야!!! 금강에서! file 하늘꽃 2014.10.09 2384
871 중국 다음으로 file 하늘꽃 2012.03.29 2384
870 첫눈의 기쁨 file 요새 2010.12.10 2384
869 9차 수련후~ [3] 에덴 2010.04.26 2384
» Guest 조희선 2008.04.17 2384
867 Guest 박철완 2007.05.06 2384
866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1] 요새 2010.01.30 2382
865 오리곽동영(휴식) 아빠... [2] 오리 2011.02.17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