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979
  • Today : 883
  • Yesterday : 943


요새의 꿈

2010.03.27 07:52

요새 조회 수:3248

   세상의 빛으로
   어둠을 밝음으로

  알아 주는 것이
  아닌 이해되는

  내면의 꿈틀거리는
  욕망의 색깔을 그림으로


  내가슴에 숨겨진 고백과
  그리움을 춤으로


  빈 공간을 떠도는 자유를
  모아서  소망으로 

  오랫동안 멈추어 버린 
  시계가 움직여서 순간으로 
  태어나고
  
     
   산과 바람, 구름, 꽃들이
   함께  마주하는 진달래의
   소리가 되고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지혜 2011.08.27 2428
29 지난여름 보내며 [1] Saron-Jaha 2013.09.28 2426
28 [1] 물님 2011.08.24 2423
27 새벽 풍경 [1] 지혜 2011.09.15 2422
26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2418
25 처서 [1] 지혜 2011.08.25 2418
24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2413
23 삶의 적정 온도 [2] 지혜 2011.08.29 2409
22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2405
21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