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시계손가락이 10시를 넘게
가리키고 있는 시각에
전기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멀리서 달려온 형대 장로님과
씨알 집사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난 후
영하로 내려간 추위에 손이 꽁꽁
얼도록 늦게까지 일을 마쳤습니다.
알님 부부의 특별헌금으로
조용하고도 뜨끈한
전기난로를 구입해서
낮에 기술자가 와서 연결했고
밤에는 누전 차단기 공사를 전기 프로기술로
봉사해 주셨습니다.
따스한 올 겨울이 될 거 같아
온 마음까지 훈훈합니다.
모두가 덕분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3 | 나는 존귀합니다 [1] | 송화미 | 2006.10.08 | 4627 |
122 | 부처님오신날 물님 축사[5.17] [3] | 구인회 | 2013.05.17 | 4629 |
121 | 물님과 거북이... [1] [3] | 고결 | 2012.04.22 | 4637 |
120 | 주일 아침 되지빠귀 | 도도 | 2024.04.29 | 4648 |
119 | 등대 [1] | 김정님 | 2007.09.10 | 4650 |
118 | 믿음님의 세례문답 | 도도 | 2020.12.28 | 4659 |
117 | 어느 여배우의 들꽃 사랑 | 송화미 | 2006.10.08 | 4671 |
116 | 1614m 덕유산 향적봉 정상에서 가을히늘빛에 젖다 | 송화미 | 2006.10.08 | 46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