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그램 술테마박물관 둘레길을 걸으며...
2018.10.20 22:45
20181013
경각산에 사노라니
경각산 아래로 내려가서 멀리서보아야
경각산을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산 아래 술테마박물관에서 바라보는 경각산은
오늘 아침햇살에 유난히 눈부시다.
AM 도반들과 함께 둥글게 서서
신장, 간장, 심장, 비장, 폐 순으로
오장운동을 하며
마지막 차례에 소리지르기를 하고나니
몸이 날아갈 듯 가볍다.
모악산과 경각산에서 흘러내려와
만나는 물이 모인 곳
수면 위로 물안개 피어나는 풍경과
둘레길을 따라 뒹구는 참나무 열매를
하나씩 주워모아 돌아나오니
아침해가 산위로 두둥실
AM의 그림자마저 눈이 부신
하루가 떠오른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0 | 진달래 점심 초대 | 도도 | 2018.12.10 | 1779 |
249 | 평화를 원하면 평화를 준비하라 !!! | 도도 | 2018.12.14 | 1775 |
248 | 몸의학교 나인웨이브 | 도도 | 2018.12.17 | 1799 |
247 | 텍사스주에서 오신 소라님 | 도도 | 2018.12.17 | 1988 |
246 | 시클라멘 - 성모의 심장 | 도도 | 2018.12.19 | 2322 |
245 | 한땀 두땀 생명나무 | 도도 | 2018.12.21 | 2191 |
244 | 크리스마스 이브 | 도도 | 2018.12.26 | 1877 |
243 | 동방박사와 함께 하는 진달래 성탄 예배 | 도도 | 2018.12.27 | 1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