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4
정원이가 오랜만에 엄마랑 진달래 예배에 참석했는데요.
온 동네가
교회가
경각산이
온 천지가
웃음꽃으로 환합니다.
가을이 되면
하늘을 배경삼아
감이 더욱 붉게 드러나듯이
오늘은 정원이가 붉은 감으로
나타났어요.
아니 모두들 정원이가 되고싶은가봐요.
정원이는 우리 모두의 기쁨입니다.
결혼 23주년 기념일이라고 양말을 짝으로 나누어 신었네요.
신세대 이벤트 답게 자녀들이 골라주었다네요.
기념 떡으로 찰진 팥떡이 참 맛있었고요.
하나님 사랑 안에서 날마다 새롭게 새롭게 나비처럼 태어나는
하늘님과 알님 부부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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