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마을['11.4.3]
2011.04.10 21:48
자신의 등불 한 젊은 랍비가 리진의 랍비에게 불평을 했다. "내 자신이 수행에 열중하는 동안에는 생명과 빛을 느낄 수 있지만 수행을 준단하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진의 랍비가 대답했다. "그것은 마치 한 사람이 어두운 밤에 숲 속을 걷는데 당분간은 등불을 든 다른 사람과 함께 걷다가 갈림길에 이르러 등불을 든 사람과 헤어지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캄캄한 암흑 속에서 길을 더듬어 앞으로 나가야 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만일 그가 자신의 등불을 들고 다닌다면 어떤 어둠이 와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59 | 진달래마을 풍경(5.11 지혜와 영혼의 소리) | 구인회 | 2008.05.11 | 3068 |
458 | 진달래마을['10.5.30] | 구인회 | 2010.06.01 | 3066 |
457 | 옥주 | 도도 | 2019.07.27 | 3065 |
456 | 예쁜 일본정원이 있는 호텔에서 | 비밀 | 2009.03.01 | 3065 |
455 | 중국 연태 방문기 | 도도 | 2018.12.09 | 3064 |
454 | 베데스다 연못 들어가기 [1] | 구인회 | 2012.07.23 | 3062 |
453 | 하얀연꽃차 | 도도 | 2015.05.25 | 3061 |
452 | 찹쌀가루 주일에.... [2] | 도도 | 2016.02.14 | 3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