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5881
  • Today : 951
  • Yesterday : 1451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2381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 고 3 자녀를 위한 기도 [2] 하늘 2010.11.17 2373
109 낙화 (落花 ) 에덴 2010.04.22 2379
» 요새 2010.11.15 2381
107 그러니까 [1] 지혜 2012.02.16 2385
106 모두가 제 설움에 우는 게다 [2] 하늘 2010.10.25 2399
105 그색 [2] 에덴 2010.10.25 2401
104 당신의 들꽃으로 [3] 하늘 2011.04.28 2408
103 외로움 [3] 요새 2010.03.23 2434
102 이공일사 입춘방 지혜 2014.02.14 2436
101 대지의 어머니 [1] 에덴 2013.08.25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