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새
2011.09.10 02:14
어린 새
숭림사 지나
시골 집 가는 길에
걸음 종종 고운 새여
철부지 나들이에
어미 마음 타들어도
딴전만 부리지
훗날,
제 새끼 낳으면
죽고 없는 엄마 가슴
제 가슴이 되지
사랑은
사랑을 낳아야만
사랑이 되는 거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 | 손자 일기 2 [1] | 지혜 | 2011.12.24 | 3730 |
20 | 멸치 [2] | 지혜 | 2011.09.03 | 3729 |
19 | 대목大木 [1] | 지혜 | 2012.09.13 | 3727 |
18 | 첫눈 앞에서 [2] | 지혜 | 2012.12.17 | 3724 |
17 |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 지혜 | 2011.11.12 | 3719 |
16 |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 지혜 | 2011.10.24 | 3719 |
15 |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 지혜 | 2011.09.06 | 3715 |
14 | 동면 걷기 [1] | 지혜 | 2013.01.21 | 3710 |
13 | 先生님前 上書 [2] | 물님 | 2013.02.08 | 3708 |
12 | 어떤 죽음 [2] | 지혜 | 2011.10.01 | 3704 |
사랑의 긍극
사랑을 낳는
부모님의 자식사랑인것 같아요
지혜님의 시에 사랑받습니다
추석명절 풍성하시길 기원드립니다 s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