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55 | 몽고식 변발을 한 예수상 | 도도 | 2024.07.14 | 600 |
1354 | 진달래[10.2 /생각의 기적] | 구인회 | 2011.10.02 | 2223 |
1353 | 진달래마을[1.24] [2] | 구인회 | 2010.01.26 | 2235 |
1352 | 불재의 맛과 멋!! [3] | 요한 | 2011.10.17 | 2243 |
1351 | 보름달축제-물님 인사말씀 | 도도 | 2013.10.20 | 2253 |
1350 | 진달래마을['10.5.23] [1] | 구인회 | 2010.05.26 | 2254 |
1349 | 故 은명기 목사님 13주기 추념식[11.6] [2] | 구인회 | 2009.11.07 | 2255 |
1348 | 진달래의 당회장 심상봉 훈장님 [1] | 구인회 | 2010.07.05 | 2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