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703
  • Today : 440
  • Yesterday : 924


똥의 고독

2011.09.02 08:01

지혜 조회 수:2210

똥의 고독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너는

네 그리움에

베어서 울고

나는

네 눈물로

베어서 운다

아무도

닦아 줄 수 없다

뚝뚝 떨어지다가

줄줄 흘리는

네 그리움의

누구도

대신 누워 줄 수 없다

내 지독한 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0 선생님은 [1] 지혜 2011.09.09 2093
279 문어 사람 [1] 지혜 2011.08.30 2104
278 바람의 이유 [1] 지혜 2011.09.01 2105
277 구절초 메시지 [1] 지혜 2011.10.18 2109
276 괴물 [1] 지혜 2011.10.09 2146
275 몸살 [1] 지혜 2011.09.17 2158
274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2159
273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2162
272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지혜 2011.08.22 2165
271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2167